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는 Go Gi House
한국의 고깃집을 옮겨 놓은 듯 착각이 드는 한국 식당인데요.
특이한 점은 손님의 대부분이 베트남 현지인이라는  것이죠.
물론, 한국 손님도 간혹 눈에 띄지만, 현지인을 타켓으로한 한식의 한류화?



103번지 Tran Thai Tong 거리에 있습니다.
주위에는 일식당 및 롯데리아가 있어 찾기 쉽죠.





실내의 모습입니다.
고기굽는 화로부터 테이블까지 한국 회사에서
직접 인테리어 한 거 같아 한국식당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숯불로 굽는 화로인데.,,
환풍 시설도 그렇고 왠만한 한국식당보다 잘 했네요.





테이블 기본 셋팅인데요..
밑반찬은 오이김치, 배추김치, 마늘 및 된장 등
현지인 입맛에 맞췄기 때문에 큰 기대는 삼가해주세요.ㅎㅎ



샐러드 하나시켰는데,,
오이를 엄청 많이 주네요.
소스는 마요네즈를 주로 사용한거 같은데,
한국 집에서 먹는 그 맛이 납니다.




떡볶이 시켰는데요..
고추장을 사용하지 않고,, 고추기름을 사용해서
한국인 입맛에는 전혀 맛지가 않더군요.
하지만, 같이 간 현지 직원들은 맛있다고 먹는걸 보면,
현지에 맞게 변형된 듯...



오늘의 메인 고기세트 입니다.
1인분 25만동 정도 한거 같은데..
위 사진은 2인분 사진입니다.
차돌박이, 삼겹살, 소갈비




불고기 큰거 시켰는데요..
저희가 생각하는거 보다는 많이 변형되었는데,,
그래도 현지 직원들은 신기한가 봅니다..
밥이랑 먹으니 먹기 좋아고..
저기에 당면 사리가 있는데,,
추가로 2 접시 넣어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