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롱베이 헤라 크루즈 2017.7.24.-25
작성자 Mun youngsun 작성일 2017-09-08 12:51:04
내용









아프로디테 크루즈 예약을 했다가 배가 수리가 들어가는 바람에 더 좋은 헤라 크루즈를 경험하게 된 이번 오빠네 가족들과의 하롱베이 여행 ...같은 회사의 크루즈인데 헤라가 더 높은 그레이드의 크루즈임이 분명함 ㅎㅎ
 
 
크루즈를 타기 위해 아프로디테 라운지에 도착하면 직원이 짐도 체크해주고 타올과 차를 준비해줍니다. 우리는 배에서 가장 좋은 룸을 예약했기에 점심도 다른 팀들과 다르게 별도의 메뉴판을 줍니다. 리무진에서 내려서 기다리는 곳과 배에서 내려서 하노이로 돌아갈 사람들이 기다리는 라운지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요.. 사진처럼


테라스 스위트룸의 모습은 이러합니다. 배에 총 11개의 룸밖에 있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1층에는 마사지 룸과 운동기구가 있는 룸도 있고 객실들도 있고 2층에는 좀 더 좋은 객실 6개가 있습니다. 위 사진이 룸 1개의 모습입니다.
이 배를 타고 가장 좋았던 점은 식사가 너무 훌륭했다는 점인데 여태 수십 번의 다양한 크루즈를 경험해 본 내가 봐도 거의 최고임이 분명함. 음식 하나하나 모두가 너무 맛있었고 입이 짧은 조카 녀석들도 너무 맛있다고 하며 잘 먹었음 저녁에는 특별히 매니저님이 우리가족에게 샴페인 한 병을 선물로 준비해주셔서 기분이 더 좋았어요..
 
배를 타고 티톱섬에도 다녀오고 동굴에도 다녀온 뒤에 저녁6시쯤에 3층 야외에서 칵테일 파티를 하고 베트남 음식 만드는것도 배웁니다.
 
 
저녁식사를 한참 하고나면 거의 밤 9시가 되어 미리 맛사지 예약을 한 저는 저녁식사후에 마사지를 받고 새언니는 아침 식사후에 맛사지를 받았어요.. 마사지는 나름 시원하고 좋아요.
맛사지 전문 직원이 따로 있어 그 직원은 맛사지만 하기에 더욱 좋았습니다. 맛사지룸에 맛사지 침대가 2개가 있고 발맛사용 의자도 있어요..맨몸으로 가서 사진을 못찍었어요..

날씨가 조금 더워서 외부에 나갈때는 조금 땀을 흘리긴 했지만 너무나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다음에 또 하롱베이를 가게된다면 꼭 이 배로 다시 갈것같네요...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정말 대단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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